​ 에드센스 무학산 둘레길 쭉~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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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ng & Trekking/창원둘레길

무학산 둘레길 쭉~ 돌아보기

창원둘레길 스템프 투어를 하기 위해 동사무소에 가서 스템프북을 받았다.

 

2020년 3월 21일 토요일 창원둘레길 스템프 투어의 시작을 첫구간인 무학산 둘레길로 혼자 가보기로 했다.

무척 청명한 날씨에 운동하기에 좋은 기분이 든다.

멋지게 한번 돌아보자. . .

 

아침 일찍 집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경남대학교에서 갈아타고 3정거장을 더 가니 무학산 둘레길을 시작하는 밤밭고개가 있다.

 

주요코스는 밤밭고개에서 출발하여 만날고개, 최치원 길, 서원곡 등을 거쳐서 두척 마을회관(경로당), 최종 종점은 중리역이었다. 하루에 다 돌아보기 위해 너무 빨리 지나갔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맗고 청명한 날씨로 걷기에 아주좋았고, 막 피는 꽃들이 어서오라고 환영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무학산둘레길

마날고개의 못다 부른 전설의 역사 속에 남겨진 노래가 숨어서 기다린다.

 

◈ 봉국사

무학산 둘레길의 출발점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찰이다.

 

◈ 만날공원

만날고개 또는 만날재라고 불리며 만날재 축재가 열린다.

만날고개 위쪽에는 편백나무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었다.

 

   ◈ 편백나무 및 산림욕 효능 상세는 여기 ◈

2020/04/18 - [분류 전체보기] - 편백(扁柏, hinoki cypress)나무 와 산림욕 효과

 

 

◈ 무학산

무학산은 761.4m의 높이로 마산의 뒷편을 병풍처럼 막아서 있고,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해 무학산이라 불린다. 서마지기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주릉을 펼치고 있는 이 산의 서쪽 사면은 경사가 급한 반면, 동쪽 사면은 산세를 열고 마산시를 포용하고 있으며, 마산시 바로 옆의 산인 만큼 등산로가 수십 가닥으로 뻗어 있다.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는 조망이 좋으며 정상 북서쪽에 있는 시루봉 일대의 바위는 좋은 암벽등반 훈련장이기도 하다. 예전부터 양조업이 성할 정도로 수질이 좋다.

 

서원곡은 회원서원이 있었다고 해서 서원곡이라 불리며, 서원 철폐로 현재는 관해정만 남아 있고 관해정 앞의 은행나무는 수령이 450여년 정도 된다고 한다. 부근에 원각사, 백운사 등이 유명하다.

 

◈ 최치원 길

최치원 길은 창원시의 문학탐방 4개코스중 1코스로 도보로 탐방하는 곳으로, 최치원 선생이 학문을 연마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던 합포만을 볼 수 있으며 천년을 넘게 이어온 최치원의 발자취를 느껴 볼 수 있는 길이다.

주요 코스는 월영대 - 만날고개 - 둘레길 - 고운대 - 서원곡 - 창원시립박물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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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밭고개에서 둘레길 출발

 

잠시 우왕좌왕 하다가 등산로를 찾음..

 

 오르막길과 능선을 따라 걷다보니 편백나무 숲,

 

바로 아래에 만날고개가 있다.

 

만날고개 쉼터에 첫번째 스템프를 득했다.

 

 

다음은 최치원길과 서원곡을 지났다.

  계속 걷다보니 드디어 두번째 스템프 위치에 도달헀다.

 

마지막 코스를 걸어서 무학산둘레길 종점인 두척경로당(마을회관)에 도착했습니다.

다음 연결되는 길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