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둘레길 스템프 투어 완주, 봄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 . .

`힘찬 인생, 건강 백세`를 위하여 꿋꿋한 굳건이가 봄을 맞아 창원둘레길 스템프 투어를 시작하고, 약 4주 정도에 걸쳐 마무리를 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봄에 투어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여 다음번 여행에 참고하려 합니다.

 

◈ 개요

창원둘레길 스템프 투어는 내가 살고 있는 주위의 산허리 정도의 둘레에 길을 내어 가벼운 마음으로 걸으며 운동 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서 지원 및 관리하는 것입니다. 총연장 113.4㎞에 무학산둘레길, 천주산누리길, 숲속나드리길, 진해드림로드 4종류로 되어 있으며 이길을 여행하는 동안 12개의 스템프를 획득하는 것이다.

 

◈ 종류

   ▶ 무학산둘레길은 두개의 구간(1, 2구간)이 있으며 두개의 스템프를 획득 할 수 있다. 총 약21㎞ 길이에 만날고개와 서원곡 등을 지나간다.

   ▶ 천주산누리길은 네개의 구간(1,2,3,4구간)이 있으며 세개의 스템프를 획득 할 수있다. 총 약24.1㎞ 길이에 바위전망대와 국립3.15기념관 등을 지나간다.

   ▶ 숲속나드리길은 다섯개의 구간(1,2,3,4,5구간)이 있으며 네개의 스템프를 획득 할 수 있다. 총 약40.9㎞ 길이로 제일 긴 구간이며 용추계곡과 성주사 등을 지나간다.

   ▶ 진해드림로드는 네개의 구간(장복하늘마루길, 천자봉해오름길, 백일아침고요산길, 소사생태길)이 있으며 세개의 스템프를 획득 할 수 있다. 총 약27.4㎞ 길이에 하늘마루와 해병훈련체험테마쉼터 등을 지나간다.

 

◈ 느낀점

전체적으로 투어를 했던 시기가 봄이라 날씨도 좋고 걷기도 아주 좋았다. 몇몇구간은 기대에 못미치는 구간이 있긴했지만 숲속을 걸어가는 기분은 매우 좋았다. 아쉬운 점은 둘레길이 대부분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길을 잘못 찾은 경우가 가끔 있었다. 단, 진해드림로드는 끝까지 임도로 연결되어 있어 그런 경우가 없었다. 하지만 좋은 경치와 힐링을 주는 누리길이 내가 살고 있는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이 좋게 느꼈다. 특히, 둘레길을 걷다보면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아서 힐링하기 아주 좋았으며, 장유하늘마루길에서는 치유센타가 있었다. 또한 좋은 시설을 만들어 놓고 이용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 것이 스템프 투어라고 생각한다.

 

 

   ◈ 편백나무 및 산림욕 효능 상세는 여기 ◈

2020/04/18 - [분류 전체보기] - 편백(扁柏, hinoki cypress)나무 와 산림욕 효과

 

 

◈ 선물

창원둘레길 스템프 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12개의 스템프를 찍은 스템프 북을 창원시청 산림녹지과에 제출하였고, 이에대해 `창원둘레길 완주인증서`와 선물로 `보조뱃더리`를 받았다. 내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힐링하면서 크지는 않지만 선물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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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둘레길 지도 및 스템프 위치

12개의 스템프를 찍은 스템프북

창원둘레길 완주 인증서

작은 선물, 보조뱃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