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인생, 건강 백세`를 위하여 꿋꿋한 굳건이가 건강 관리를 위하여 주위의 천주산, 비음산 등을 산행(등산)을 하면서 봄의 전령인 꽃들 중에 유사한 꽃들인 진달래 와 철쭉이 구분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진달래와 철쭉 그리고 도심의 공원에 많이 심어져 있는 영산홍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 진달래의 특징
▶ 개화시기: 보통 3월 ~ 4월
▶ 꽃 과 잎: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온다. 철쭉에 비해 꽃잎이 얇습니다.
▶ 나무 높이: 진달래 나무는 야산에서 주로 자라며, 키는 2~3m 정도 자란다.
▶ 독성 유무: 선조들은 단맛이 나는 진달래는 참꽃이라 했고, 독성이 없다.
▶ 꽃 모양: 진달래 꽃의 화관은 깔대기 모양으로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겉에 털이 있다.
▶ 잎 모양: 잎 표면에는 비늘이 있고, 뒤편은 털이 없다. 진달래 잎은 뾰족한 피침형이다.
◈ 철쭉
▶ 개화시기: 보통 4월 ~ 5월
▶ 꽃 과 잎: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면서 꽃이 피거나, 잎과 꽃이 같이 핀다. 진달래에 비해 꽃잎이 두껍습니다.
▶ 나무 높이: 철쭉 나무는 야산에서 주로 자라며, 키는3~5m 정도 자란다.
▶ 독성 유무: 선조들은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하는 철쭉을 개꽃이라 불렀다.
▶ 꽃 모양: 철쭉은 보통 연분홍색으로 꽃받침은 작은 꽃줄기와 함께 선모가 난다. 철쭉 꽃의 위쪽에는 적갈색의 반점이 있으며 열매는 타원형이다. 철쭉의 가지 끝에 작은 주걱 모양으로 매끈하게 생긴 잎이 너댓장 둘러서 나며, 꽃 빛깔이 아주 연한 분홍빛이어서 오히려 흰 빛깔에 가깝다. 그래서 남부 지방에서는 색이 연한 진달래란 뜻으로 `연달래`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 잎 모양: 철쭉의 잎은 진달래에 비해 둥글다.
♠ 진달래와 철쭉의 가장 큰 차이점 ♠
진달래와 철쭉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개화시기와 꽃 과 잎의 피는 시기의 차이이다.
겨울을 지낸 후에 3월경 부터 먼저 피는 것이 진달래이고, 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오는 것이 진달래이다. 진달래 꽃잎은 철쭉에 비해 얇다.
◈ 영산홍(映山紅, Satsuki Azalea)
영산홍은 원산지가 일본이며, 그래서 왜철쭉이라고도 합니다. 조경용으로 많이 보급되어 도심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통상 우리가 철죽이라고 많이 부르기도 합니다.
나무의 키는 15~90cm 정도로 키가 작은 편이고, 꽃은 비교적 색이 진하며, 진달래에 비해서 꽃잎은 두껍습니다.
꽃의 색깔에 따라 붉은꽃은 영산홍, 흰꽃은 영산백, 자주빛 꽃은 자산홍이라 부르며, 통칭하여 영산홍이라고 부른다.
꽃은 한 가지 끝에 한 송이의 꽃만 피우며, 꽃잎의 모양은 겹잎인 것, 길게 갈라진 것, 쭈글쭈글한 것 등 아주 다양하다. 잎은 어긋나고 가지 끝에 모여나며 가지와 함께 갈색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기침을 가라앉히거나 이뇨·구토제 등의 약재로도 쓰인다.
◈ 진달래와 철쭉 관련 글은 여기 ◈
2020/05/07 - [Climbing/등산] - 진달래와 천주산 진달래 축제
2020/04/21 - [Climbing/등산] - 창원 비음산의 진례산성과 철쭉 축제
2020/04/19 - [Climbing/성산산악회] - 천주산으로 봄 산행(등산)을 . . .
'Climbing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불모산, 화산, 굴암산 산행 (등산) (0) | 2020.05.17 |
|---|---|
| 창원 대암산 ~ 김해 쇠금산 (낙남정맥 코스) 산행 (0) | 2020.05.13 |
| 진달래와 천주산 진달래 축제 (0) | 2020.05.07 |
| 태복산 ~ 봉림산 ~ 구룡산 ~ 검산(북산) 산행 (0) | 2020.05.06 |
| 창원시계종주 산행(등산) 첫 도전 그리고 성공 (0) | 2020.05.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