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센스 김해 신어산에서 신선한 공기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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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성산산악회

김해 신어산에서 신선한 공기를. . . .

성산산악회 제65회 산행인 2020년 3월 산행은 김해 신어산으로 갔습니다.

`누죽걸산 = 와사보생`

 

*. 등산일자: 2020년 3월 15일(일)

*. 신어산 높이: 631.1m

*. 참석인원: 9명

*. 등산코스: 입구주차장 - 동림사 - 간이쉼터 - 동봉(605) - 신어산 정상 -

   출렁다리 - 헬기장 - 천진암 - 은하사 - 주차장

   (원점회귀, 약 6Km, 휴식포함 약 3시간 소요)

 

*. 바람이 조금 불어 쌀쌀함을 느꼈지만 미세먼지가 없는 날씨에 시계가 탁트였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코로나 예방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 신어산(神魚山)

신어산(神漁山)의 유래는 수로왕릉의 정면에 새겨진 두마리의 물고기를 뜻한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인 은하사(銀河寺) 와 동림사(東林寺)가 있고, 은하사는 가락국 수로왕 때 장유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본래 이름은 서림사였다고 합니다. 대웅전의 수미단에 쌍어 문양이 있어 인도 아유타국과 관계가 있음을 짐작케한다.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높이 631.1m인 신어산(神魚山)은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산행 할 수 있어 재미가 있고, 기암절벽 사이로 구름다리가 있어 산행을 더 즐겁게 해준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김해평야와 낙동강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해마다 5월에는 신어산 정상 철죽 군락지 들판이 붉은 꽃으로 물들여 찾는 이를 설레게하며, 김해시에서는 매년 이 시기에 철죽 축재를 개최한다.

 

*. 은하사(銀河寺)

김해 신어산(神魚山)에 위치한 은하사(銀河寺)는 일명 서림사(西林寺)라고도 한다.

 

이 절의 창건 연대는 불분명하며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의 김수로왕 때 장유화상(長遊和尙)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1600년대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이름은 처음에 산 이름과 관련시켜서 은하사(銀河寺)라고 하였는데, 최근 장유화상이 인도로부터 와서 가야에 불교를 전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서림사(西林寺)로 바꾸었다고 하며, 현재도 은하사(銀河寺)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은하사의 대웅전 수미단에는 허황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추정되는 쌍어 문양이 있다. 이 문양은 허황옥의 출신지로 기록된 아유타가 인도의 한 왕국이라는 가설에서 종종 인용된다.

 

*. 동림사(東林寺)

신령스러운 물고기란 뜻을 가진 수려한 경관과 토속적인 느낌이 짙은 신어산(神魚山)에는 가락국(43-532) 초기에 김수로왕의 왕비인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한 동림사(東林寺)가 있다. 동림사(東林寺)는 가락국의 안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뜻에서 창건되어졌다 전하는데,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된 것을 화엄선사와 월주스님이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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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 동림사

 

오르막 등산길
산행중 능선에 설치된 신어산 등산 안내도
전망대에서. . . .
신어산 정상
신어산 정상의 돌탑
신어산 정상의 산행 안내도

 

정상에서 본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