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약칭,코로나-19)에 대해 팬더믹을 선언하고, 대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17세 소년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자, 코로나19와 관련해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현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힘찬 인생, 건강 백세`를 위하여 사이토카인 폭풍이 무었인지 와 그 수혜주들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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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의 개념
사이토카인 폭풍은 인체가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과도하게 면역력이 증가해 대규모 염증 반응이 나오는 증상이다. 사이토 카인이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면역물질로 세포의 증식, 분화, 세포사멸 또는 상처 치료 등에 관여한다.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우리 몸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는데,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사이토카인을 지나치게 분비하여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등 면역체계를 파괴한다. 주로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할 경우 발생한다.
◈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의 전개과정
사이토카인은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침투하면 분비되며, 다른 면역세포들을 자극해 병원체를 막는다. 사이토카인은 대개 감염 초기에만 분비되지만, 면역계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계속 분비될 수도 있다. 고농도의 사이토카인이 일주일 이상 분비되면, 감염 부위로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몰려 염증이 심해지고 혈관이 느슨해진다. 결국, 이로 인해 혈액이 새어나오고 폐 조직에 피가 고이면서 장기나 조직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마비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 상태가 악화되면 감염자는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의 증상
면역체계의 과반응으로 일어나는 현상인 만큼,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력이 강한 젊은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 주요 증상은 고열과 부종, 극도의 피로와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조류독감 이나 메르스 및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은 치명적일 수 있다. 과거 스페인 독감과 조류 독감의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사이토카인 폭풍이 지목되기도 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력이 강한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최근 대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17세 소년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자, 코로나19와 관련해 사이토카인 폭풍 현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수혜주
▶ 코미팜 :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 임상약인 파나픽스 개발에 성공하였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 앱클론: 앱클론은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신약인 `AM201`이 미국의 특허 취득을 완료하였으며,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자가면역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IL-6` 과 `TNF-a`를 동시에 중화시키는 신개년 차세대 항생 치료제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 셀리버리 : 셀리버리가 개발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가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효과로 주목되었던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 안트로젠: 안트로젠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사용하도록 치료목적 관련 승인 신청을 하였으며, 이 줄기세포치료제는 사이토카인 폭풍 치료와 관련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 프로스테믹스 : 특허 취득한 물질이 사이토카인 폭풍 유발을 억제할수 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